아킬레스건통증은 우리가 운동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통증으로 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느끼는 통증 중에 하나나이다. 즉,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 중 하나가 아킬레스통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아킬레스건통증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10명 중 1명 정도로 가지고 있을만큼 흔하다.
<아킬레스건통증 원인>
대부분 달리거나 뛰는 등의 반복적인 동장을 할 때 아킬레스건에 전해지는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이 바로 아킬레스건통증이다.
하지만 발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아킬레스건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정강이뼈가 활처럼 휘었다던지 발의 아치가 너무 낮다던지 혹은 너무 높을 경우 아킬레스건통증이 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아킬레스건통증은 운동을 하기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아킬레스건통증 완화 운동>
아킬레스건통증을 완화 운동 중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발꿈치 내리기 운동이 있는데 계단이나 평지보다 15~20cm 높은 단 위에 발 앞쪽 끝으로 서서 발꿈치를 들어 올린 뒤 천천히 발꿈치를 내려주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할 때는 발꿈치를 올릴 때는 1초 정도 내릴 때는 5초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킬레스건통증 완화에 제일 좋은 것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에 의해 아킬레스건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올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잇걸들 사이에서 한 동안 '칼발 성형'이라는 것이 유행했다. '칼발 성형'은볼이 좁은 유명 구두를 신기 위해 발의 뼈를 깍아 내는 성형이다. 우리나라 또한 유행하는 하이힐은 젊은 여성의 '필수 신상(신상품)'이라 불리며 출시되는 족족 팔려나가고 있다. 문제는 이때문에 발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발의 모양이 변하는 무지외반증, 발목을 자꾸 삐는 발목 염좌 등이 하이힐을 신고 난 뒤 생기는 질환의 주범이다. 하이힐은 체중을 앞으로 몰리게 할 뿐 아니라 볼이 좋은 탓에 하중을 더 크게 한다.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신을 때와는 달리 발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크다. 하지만 무지외반증환자의 절반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데 발목을 자꾸 삐는 것은 하이힐보다 발목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다.